아이나비 QXD1 Vision AI 주차 녹화, ADAS, 리워드 포인트 - AI 블랙박스

AI 시대, 이제 블랙박스에도 AI가 탑재되었습니다. 블랙박스가 제대로 블랙박스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문콕 같은 작은 접촉 사고부터 수상한 사람 인지까지 해서 문자도 보내주는 '주차 녹화', 운전 중 앞 차의 출발 여부와 교통 신호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동작 여부도 알려주는 'ADAS' 기능에 운전만 해도 주는 '리워드 포인트'까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출처 : 아이나비 쇼핑몰 <9월 19일 오후 6시 라이브 시작>

 

 

아이나비 QXD1 Vision AI 주차 녹화

 

주차 중 블랙박스가 제대로 블랙박스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은근히 많습니다. 그런데 블랙박스에도 AI가 들어가고 나니, 많은 것들이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것 같이 해소가 될 것 같습니다. CCTV가 없는 장소에서 누군가 작은 접촉사고를 내는 경우, 상대방이 인지하지 못하거나 그냥 도망가버리는 경우에는 차에 손상이 있어도 청구할 방법이 없었습니다만, 이제는 이런 수상한 사람이 감지되거나 충격이 감지가 되면, 바로 스마트폰으로 문자를 보내줍니다. 심지어 차 번호도 자동으로 인식해서 보내주고, GIF로 어떤 차가 접촉 사고를 냈는지도 보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기존의 블랙박스 대부분은 만약 차주가 뒤늦게 긁힌 부분을 발견하다 보면 동작이 감지되었어도 오랜 시간 녹화가 되다가 덮어씌워져 결국 지워져 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충격이 감지되면 바로 알림을 해준다는 겁니다. 또 기존의 블랙박스는 작은 긁힘까지는 못 찍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 이런 경미한 충격부터 해서 차에 손상이 있게 되는 순간만을 녹화하게 되니, 방전 걱정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필요한 순간만 녹화가 된다는 것도 AI가 있어서 가능한 일인 것 같습니다.

 

 

ADAS 기능 (운전자 지원 시스템)

출처 : 아이나비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차량이 스스로 인지하고 제어하는 ADAS 기능도 AI 탑재로 인해 더 많은 부분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빨간 불일 때 딴짓 하고 있다가 바로 출발하지 못하는 경우가 요즘 은근히 많은데, 운전 중 파란 불이 켜지면 '파란 불이 켜졌습니다'라고 교통 신호를 말로 알려줍니다. 뿐만 아니라 앞차가 출발하면 '앞차가 출발하였습니다'라고 알려주기도 합니다.

Vision AI 기술이 실시간으로 객체를 탐지하고 분석해서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운행 중 교통안전 시설물과 속도 표지판 등을 바로 인지하고, 버스 전용 차로 충돌 사고 방지 알림도 지원해 줍니다. 이 기술이 일반 블랙박스와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특히 보행자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일로 억울한 사고가 많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그 부분을 잘 인지하고 알려주니 유용한 기능인 것 같습니다. 기능별로 기기에서 필요 없는 부분은 알림을 끄는 등 하나하나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으니, 필요 없는 부분은 끄고 각자 개인의 취향에 맞게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아이나비는 해상도가 뛰어난 편입니다. 역광이나 어두운 상황에도 QHD로 전면 후면 모두 선명하게 찍히며, 메모리 내용도 USB 연결만 하면 쉽게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어서 신고할 때에도 번거롭지 않게 피해 증명 자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보통의 블랙박스는 기기가 매달려 있어서 급제동이라도 하면 기기가 하늘을 찍게 되어 정작 중요한 장면을 찍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블랙박스가 사고 상황에도 제대로 찍히려면 가속과 감속에 영향을 받지 않는 구조여야 하는데, 이 블랙박스는 속도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고정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리워드 포인트 적립 및 사용

안전 운전 등급	적립 포인트 비율
최우수	1.2
우수	1.1
양호	1.0
저조	0.9
위험	0.7

 

운전만 해도 쌓이는 리워드 포인트도 있습니다. 이 리워드 포인트는 주행 내역에 따라 적립되는데, 추후 블랙박스 교환, 커넥티드 연장, 특별한 상품 구매 시 아이나비 포인트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나비 커넥티드는 주차 충격 알림과 운행 기록 확인은 물론, 장착된 자동차의 경우 6% 정도 할인받을 수 있어 자동차 보험료까지 잡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주로 블랙박스를 구입하게 되면 1~2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나, 기간이 지나면 1~2년 단위로 일정 금액을 내고 연장해야 하는데, 이 리워드 포인트를 차곡차곡 적립하면 연장 비용에 보탤 수 있습니다.

 

 

맺음말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운전 중에도 사고가 나지만, 주차해 둔 사이에 문콕 사고나 긁힘 사고 등 가해자를 알지 못하면 고스란히 차주의 피해가 되는 일들이 많습니다. 블랙박스가 그 역할을 잘해주면 문제가 없겠지만, 기존의 블랙박스는 차량에 충격이 가해지는 순간부터 3~4시간을 찍어두다 보니, 차주가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기간이 넘어가버리기도 하고 기록이 쌓여 삭제되기도 해서 큰 쓸모가 없었습니다. 이제 블랙박스에도 AI 기술이 탑재되어 쓸모 있는 순간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니 운전자 필수품이 아닐까 싶습니다.